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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여행- 화려한 저택..<황룡동굴>

장가계여행- 화려한 저택..<황룡동굴>

[조인스 블로그] 입력 2015-09-16

 
1983년에 발견된 무릉원 동쪽의 황룡동굴은 지구의 지각운동에 의해 3억8천만년부터 생성되기
시작했답니다. '중화 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종유동 中 최고'라는 찬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지요.
전체면적이 618ha(8만평)인데 현재 3분의 1인 25000평만 공개되고 있답니다.
동굴 가는길에, 우중충한 상점들이 양쪽으로 늘어선 시장통을 지나가도록 되어 있었는데, 조금
걷노라니 뜻밖에도 잔디지붕의 아주 멋진 건축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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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완공된 세계 최초의 환경융합형 극장이라고 합니다.
그이름 哈里路亞음악청...이 역시 아바타 이후, 그 열기로 지었나 봐요.

할렐루야음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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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측면 모습도 대단히 멋있어요... 가이드께 물었더니, 황룡동소수민족 공연장이라 했습니다.

장가계를 구성하고 있는 소수민족들 중에는 단연 토가족이 많고요, 그외 백족, 묘족, 동족 등등을

합하면,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土家族은 용맹스럽고도 야만적이고, 白族은 유연성이

있는 종족, 苗族은 독약을 잘 다루는 재주를 가졌으며, 동족은 술을 좋아하고... 특색들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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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된 지붕이 있는 긴 회랑을 따라가노라면 통로 바깥으로 대규모 물레방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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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통도와 외빈통도로 구분되어 있는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내국인들이 너무 많아  외빈으로 구분해 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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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문은 장수문이요, 오른쪽은 행복문...
長壽를 택할 것이냐, 잠시 주춤...그러나 일단 행복있고 장수 있는 거지 하며, 우측으로
들어갔습니다. 돌아올 때는 장수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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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寶座.The kings throne...용왕이 앉는 의자..둘레가 50m, 높이 12m의 큰 석순. 
그 주변은..용무청..용이 날아다니는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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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당긴 용왕보좌,  괴기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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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舞廳...컴에 중국의 한자체 '용'도 없고 '청'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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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속에 響水河(향수하. Music River)라는 강물이 흐르고 배를 타며 동굴을
둘러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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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트가 아닌 6-8명이 타는 전력동선이었습니다.
조용히 운항하는 가운데, 반향하는 물소리만 들려서 향수하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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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하. 響水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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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길게 하천이 뻗어있지만 2820m 정도만 관광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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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丘田(천구전. Thousands Acres Fields)
용왕이 경작하던 논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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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구전에 경운기가 지나다닐 수 있는 큰길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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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거은향'... 같은 용암에서 금색과 은색의 석순이 나온 것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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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신침(定海神鍼)...제가 못찍고 구글이미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이 정해신침은 19.2m로 황룡동굴내에서 가장 긴 석순으로 천장까지 거리가 불과 8cm 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100만년에 1cm 정도 자라나므로  800만년후에나
천장에 닿을 것이라네요.. 이 정해신침은 1998년 4월 18일, 중국 평안보험공사에
중국돈 1억위안(한국돈 180억원)의 보험을 들어 더욱 유명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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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조명을 받아 궁전을 이룬 석순과 종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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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인도 예전에 몰지각하기도 했지만, 100만년에 1cm 자라나는 석순을 베어간 자국도
몇군데나 있고, 초딩 고학년들이 단체로 와서 목청껏 쏼랄라~ 합창을 하고 너무나 시끄럽게 굴어서,
몇년전 슬로베니아의 포스토니아동굴을 갔을때, 그쪽 안내원이나, 관광객들의 정숙하기 이를데
없었던 태도가 기억났습니다. 별로 힘도 없을 흑룡강성 출신 조선족 가이드께, 이렇게 동굴안에
번듯한 길을 내어버리면 그 아래서 석순도 못자라나고요... 저 학생들의 인솔교사가 분명히 있을
텐데, 저렇게 동굴안에서 고성으로 야호를 시키는 거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수억만년 내려온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요... 잔소리 좀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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