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녹내장 전문의만 3명 … 연 1만5000명 치료하는 안과 메카

녹내장 전문의만 3명 … 연 1만5000명 치료하는 안과 메카

[중앙일보] 입력 2012.04.17 03:40

한길안과병원 녹내장센터

글자크기 글자 크게글자 작게
녹내장은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다.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좁아져 시력을 잃는다. 우수한 의료진·첨단장비·협진 3박자를 갖춘 안과병원에서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1985년 개원한 한길안과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인천·경기지역 유일의 안과전문병원이다. 녹내장센터를 운영하며 연간 1만5000여 명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정윤석(오른쪽) 진료과장이 녹내장 안압측정기로 안압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 한길안과병원]

원스톱으로 동반질환 협진·치료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시신경과 혈관을 압박해 발생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아시아인의 녹내장 발병 이유는 조금 차이가 있다. 녹내장 환자의 70~80%가 안압이 10~21㎜Hg로 정상이다. 한길안과병원 최진영 진료부장은 “안압이 정상인데다 특별한 증상도 없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정밀검진을 받아 발병 여부를 가려내야 한다. 검사 결과의 판독도 중요하다. 결국 전문의 의료진·첨단장비·협진이 모두 갖춰져야 가능하다.

 한길안과병원 녹내장센터는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길안과병원 조범진 병원장은 “포도막염·망막질환·백내장 등이 있는 2차성 녹내장은 동반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한다”며 “한길안과병원 녹내장센터는 협진·검사·진료·치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통합진료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정밀 검진으로 녹내장이 발견되면 원인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가 약물·레이저·수술치료 중 최적의 맞춤 치료를 진행한다.


‘녹내장 상식사전’ 아이폰용 앱 개발 보급

정상 안압인 녹내장을 진단·치료하기 위해선 제대로 장비를 갖춰야 한다. 한길안과병원은 첨단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시야검사기·빛간섭단층촬영기(OCT)·초음파 생체 현미경(UBM)·레이저 시신경 유두 분석기(HRT)·안저촬영카메라·레이저 섬유주 성형술 장비 등 최신장비를 두루 갖췄다.

 한길안과병원 녹내장센터의 경쟁력은 우수한 의료진에 있다. 인천권에서 녹내장 전문의가 3명 있는 병원은 한길안과병원이 유일하다. 녹내장 센터장인 최진영 진료부장은 미국 예일대병원 안과센터에서 연구 전임의를 지내며 시신경 보호 약물개발에 참여했다. 정윤석 진료과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윌머 안과 연구소와 일본 도호대 오하시 병원에서 녹내장 연수를 받았다. 김연덕 진료과장은 녹내장 연구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

 한길안과병원은 국내 안과분야에선 처음으로 아이폰용 녹내장 환자 지침서인 ‘김장훈과 함께하는 녹내장 상식사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보급했다.


인터뷰 조범진 한길안과병원장

-한길안과병원의 경쟁력은.

 “안과수술 건수가 대학병원 포함 전국 2위다. 백내장 수술은 연 4680여 건에 이른다. 안과질환 중 난이도가 가장 높은 망막질환 수술도 연 730건 이상 한다.”

-안과전문병원으로서 특장점은.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을 중심으로 의료진 19명이 5개 특화센터와 소아안과·사시·약시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안과 모든 분야를 세분화해 전문의가 진료하므로 중복질환이 있는 환자들이 하루에 모든 진료를 마칠 수 있다.”

-실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인천·경기 지역 유일의 복지부 지정 안과전문병원이다. 또 병원급 처음으로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우리 병원의 진료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표다. 임상능력·규모·진료 인프라·교육·학술·연구 부문에 있어 국제 수준의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는 환자의 안전과 좋은 치료 결과를 보장한다는 의미다.”


프린트 메일로보내기 내블로그에 저장 콘텐트 구매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