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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장관 취임, 내정 8일만에 '속전속결' 임명

김성환 외교장관 취임, 내정 8일만에 '속전속결' 임명

[머니투데이] 입력 2010.10.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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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G20 등 현안 산적, 초당적 협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후 공식 취임한다. 지난 1일 김황식 국무총리 취임과 동시에 김 총리의 임명제청을 받아 이명박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에 내정한 이후 불과 8일 만에 이뤄진 '초스피드' 업무 개시다.

우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이 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당초 여당은 전날 열린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었지만 야당의 반대로 인해 하루를 늦췄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이 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회 인준 절차를 모두 마친 만큼 오후에 임명장을 수여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이 날 오후 4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이동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지고 공식 업무를 개시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딱딱한 취임식 대신 자연스러운 상견례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려는 취지"라며 "취임사 대신 직원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속전속결' 임명 절차에 대해 국회 외통위원장 남경필 의원은 "여야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국가적 외교현안에 초당적으로 협력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953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수료했으며 1985년부터 런던대학교에서 러시아어와 러시아정치학을 공부했다.

외무고시 10회에 합격해 1977년 외무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공직 초기에는 주 호놀루루 부영사, 인도 및 러시아 1등서기관 등 주로 외곽 현장 경험을 쌓았으며 1997년 주미 대사관 참사관 시절 당시 주미 대사관 공사였던 유명환 전 장관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북미국 심의관, 북미국장 등 요직인 미주라인을 맡았다.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 외교부 외무관, 기획관리실 실장, 주 오스트리아 대사, 제 2차관을 거쳤다. 2008년 6월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임명돼 이 대통령을 보좌했다.

한편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후임으로는 김숙 국가정보원 1차장과 천영우 외교부 2차관, 김태효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대외전략비서관,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성한 고려대 교수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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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권, 변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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