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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2PM 자진탈퇴, 마녀사냥 논란 분분 후폭풍 예고

재범 2PM 자진탈퇴, 마녀사냥 논란 분분 후폭풍 예고

[뉴스엔] 입력 2009.09.08 12:50 / 수정 2009.09.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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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한국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2PM 재범(본명 박재범)이 결국 팀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9월8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재범이 탈퇴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재범은 9월 8일 오전 11시 59분께 2PM 공식 팬카페에 '재범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탈퇴를 알렸다. 재범은 "안녕하세요 2PM 재범입니다. 마지막 인사를 이렇게 글로 드려서 죄송합니다"며 "저는 너무나 죄송한 마음에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고 탈퇴를 알렸다.

재범은 "모든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죄송할 뿐이며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는 더욱 더 죄송합니다. 저는 오늘부로 2PM을 탈퇴하겠습니다"며 "2PM 애들, 우리 애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리더로 형으로서 힘이 되지는 못하고 짐을 지우고 떠나게 되서 미안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재범은 지난 2005년과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미국에 돌아가고 싶다" "한국이 싫다"고 한국 비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재범은 논란이 된 당일인 지난 5일 팬클럽 카페에 '박재범 사과문입니다'는 글을 통해 진심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재범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 사건은 일파만파 확대됐고 청원사이트 아고라에 "재범 2PM탈퇴" "2PM 해체" 등의 서명운동까지 전개되는 등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후 재범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일밤) 코너 '노다지'에서 하차했으며, 2PM 전원이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숙에 동참했으나 끝내 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재범의 탈퇴가 결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재범의 발언이 연예계 데뷔 전 방황했던 청소년기에 있었던 일이었으나 대형 아이돌그룹의 유명세와 함께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마녀사냥에 가까운, 도를 넘어선 비난을 받은 것도 사실이기 때문.

이번 재범 사건이 전반적인 한국 연예계와 아이돌문화에 대한 반성은 물론,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댓글 문화에 대한 논의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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