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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2PM 재범 한국비하 공식 사과문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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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2PM 재범 한국비하 공식 사과문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뉴스엔] 입력 2009.09.05 14:48



[뉴스엔 이미혜 기자]

2PM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재범(본명 박재범) 한국비하 발언을 사과하고 나섰다.

JYP 엔터테인먼트(JYP)는 오후 1시 56분께 2PM 공식 팬카페에 재범이 직접 사과문을 올린 데 이어 ‘회사 사과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비하 발언으로 실망했을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거듭 밝혔다.

JYP측은 “큰 실망과 배신감마저 느끼셨을 많은 팬 분들 및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며 “오늘 2PM 모든 멤버와 재범군과 길게 대화를 나눴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확신할 수 있었던 것은 재범군이 당시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상황과 자신을 둘러싼 주변 처지에 대한 원망이었던 것을 치기 어린 방식으로 표출했다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재범은 지난 2005년과 미국의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미국에 돌아가고 싶다” “한국이 싫다”고 한국 비하 글을 남긴 것이 단순한 한국비하가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원망이었음을 설명한 것.

JYP측은 “여러분이 느끼신 배신감과 실망의 원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가수라면 저희도 절대 지원하거나 제작할 수 없습니다”며 “하지만 재범군 본인이 과거 어린 시절 표출했던 잘못된 모습을 완전히 반성하고 향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팬분들 및 모든 분들께서 아직 젊은 재범군이 치기 어렸던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더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너그러이 한번 더 지켜봐 주십사 부탁드립니다”고 사죄와 함께 앞으로 재범을 지켜봐 줄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어린 연습생들의 귀감이 되고 훌륭한 보호자가 되어야 할 회사가 제대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사과드립니다”며 “좀 더 튼튼하고 실용적인 시스템을 재도입하여 연습생 때부터 연예인으로 데뷔해 활동하는 모든 시간 동안 어떤 분들께도 실망을 드리지 않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재범도 낮 12시 13분께 자신의 팬클럽 카페에 ‘박재범 사과문입니다’는 글을 통해 “제가 한국에 대해 표현했던 건 제가 당시 제 개인적인 상황이 싫어서 감정적으로 표현을 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정말 잘못 표현했습니다”며 “그 때는 철도 없었고 어리고 너무 힘들어서 모든 잘못을 주위상황으로 돌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그 글들은 4년 전이었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앞으로 이런 실수가 다시는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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