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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생선 방사선 측정 영상보니…1년 허용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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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생선 방사선 측정 영상보니…1년 허용치 육박

[머니투데이] 입력 2013.09.24 10:30
[머니투데이 하세린기자 iwrite@]

[[日방사능 유출] 이바라키현 수산물서 연간 피폭 허용치에 가까운 방사능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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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수산시장 내 공기 중 방사능 측정치가 0.13밀리시버트인 반면 후쿠시마현 인근 이바라키현산 수산물 위에선 순간 측정치는 0.87밀리시버트까지 올라갔다. 성인 1년간 방사선 피폭 허용치는 1밀리시버트다. /사진=유튜브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전 주변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수치를 측정한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오카다 다카시 계명문화대학교 교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진실을 찾는 블로그'에 '대한민국이 일본의 해산물을 수입 금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링크했다.

해당 동영상에선 일본의 한 수산시장에서 후쿠시마 인근 이바라키현산 수산물 위로 방사능 측정기를 올려 방사능 수치를 재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온다.

수산시장 내 공기 중에선 측정기가 시간당 0.13밀리시버트(mSv·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를 나타내다가 해당 수산물 위에선 수치가 0.3~0.87mSv까지 올라갔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가 제시하는 성인의 1년간 방사능 노출 허용치는 1밀리시버트다.

이에 대해 다카시 교수는 "물고기에 방사능 측정기를 가까이 대지 않았기 때문에 (섭취시) 실제 피폭량은 더 높다고 생각된다"고 적었다.

그는 또 "(일본 정부가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삼중수소) 등은 전혀 측정하지 않으므로 세슘이 기준 이하라 하더라도 '안전'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며 "(일본) 해산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영상에서 사용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는 특정 공간에서 일정 기간 동안 누적된 방사선 측정량을 수치로 보여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저가의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로는 정밀한 방사능 오염도 측정 값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표준과학원 관계자는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를 통해 1차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는 알 수 있지만, 정확하게 물질 내부에 방사성 물질이 어느 정도로 들어있는지 등 오염도를 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도 "측정 결과를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검토 없이 인체 유해성의 판단 기준으로 사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지난 9일부터 후쿠시마를 비롯한 인근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했다. 이로써 후쿠시마, 이바라키, 군마, 미야기, 이와테, 도치기, 치바, 아오모리현의 수산물은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다.

정부는 또 8개현 이외 지역에서 오는 일본산 수산물의 세슘 허용기준치를 370베크렐(㏃/㎏)에서 100베크렐로 강화했다. 중국 800베크렐, 유럽연합 500베크렐과 국제권장 기준 1000베크렐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이다.

아울러 100베크렐에 훨씬 못 미치는 세슘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플루토늄 등 다른 종류의 방사성 핵종에 대한 안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안전증명서를 준비하는 데 보통 4~6주가 걸리기 때문에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나오면 해당 수산물은 사실상 수입 금지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수입 금지 조치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어로 제작되고 한국어와 영어 자막이 걸려 있는 이 영상은 지난 14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라 24일 오전 9시 현재 조회수 8250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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