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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북한군 5.18 개입설' 비판했다가… ‘종북좌파’ 뭇매

조갑제, '북한군 5.18 개입설' 비판했다가… ‘종북좌파’ 뭇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3.05.21 15:13 / 수정 2013.05.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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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 개입설’을 정면비판한 언론인 조갑제(68) 씨에 대한 ‘종북좌파’ 색깔론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수성향 온라인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의 일부 회원들은 21일 조씨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일베 회원들 중 일부는 “조갑제도 친노종북좌빨” “자기가 한 말 책임지고 내 판단이 틀렸다고 쿨하게 인정하면 될 것이지”라며 조 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 일베 회원은 “조갑제 기자가 광주에 있었던 기간은 5월 23일부터 5월 27까지다”며 “이전의 상황은 경험하지 못했음에도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광주상황을 싸잡아 단박에 정의한다는 것도 큰 무리다”고 주장했다.

다만, 소수의 회원들은 조씨의 주장이 ‘팩트’라며 옹호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조씨는 19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광주사태를 목격하였던 시민ㆍ시위자ㆍ진압군인ㆍ취재기자들 가운데 북한군 비슷한 사람을 봤거나 북한군 개입설을 믿는 이는 전무하다”며 광주사태를 보지 않고 상상하는 이들 중에서 믿는 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광주사태는 시민 수십만 명과 진압군이 목격자이고, 수백 명의 직업적 구경꾼들, 즉 기자들이 취재했다”며 “나를 포함한 어느 기자도 북한군 부대가 개입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경 보수 성향으로 잘 알려진 조갑제씨마저 종북좌파로 몰린 건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일베 앞에 서면 조갑제마저도 합리적인 보수로 비칠 지경(트위터 아이디 @b*ah***hm*ng)” “일베가 결국 조갑제 종북딱지를… 세상에 정치에 관심둔지 10년 이래 최고의 사건(트위터 아이디 @m**m**_won)”이라며 놀라워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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