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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투표연령 16세 하향

아르헨티나, 투표연령 16세 하향

[CNN] 입력 2012.11.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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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의회가 31일(현지시각) 투표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아르헨티나 하원은 압도적인 찬성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주 상원에서는 대다수의 찬성으로 법안을 통과했다.

투표 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하향 조정하는 움직임은 1년 전 중간 선거에서 나왔다. 일부에서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여당이 더 많은 표를 얻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투표 연령 하향을 지지하는 측은 젊은이들에게 정치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당인 승리전선당의 헥토르 레칼데 하원의원은 “법이 현실을 반영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실은 바로 젊은이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며, 법이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인 페로니스트 당의 에두아르도 아마데오 하원의원은 아르헨티나 젊은이들에 대해 냉소적인 입장을 보였다.

의원은 “아르헨티나의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청년이라고 말하겠다. 교육은 심각한 상황이며 마약 소비와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다. 10대 임신과 같은 문제들이 현 정부 초기 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말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학생은 투표 연령을 내리는 것은 긍정적 조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든지 자신은 투표할 자격이 된다면 투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몇 년간 투표에 관심을 갖은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또 다른 학생은 교육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정치적 캠페인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공부에 대해 걱정한다. 학교를 떠나게 되면 이제 다른 일들, 정치나 다른 일에 대해 걱정할 수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투표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로 16세에서 18세 사이의 약 150만 명이 투표권을 갖게 될 것이다.

새로운 법은 내년 중간 선거부터 적용된다. 내년 중간선거에는 하원 의석의 절반과 상원 의석의 3분의 1이 걸려있다.

원문기사

Argentina drops its voter age to 16
(CNN) -- Argentinian lawmakers passed a new measure Wednesday lowering the nation's voting age to 16.

Representatives in the South American country's lower house overwhelmingly voted in favor of the la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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